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지, 비오는 크리스마스가 될지, 아직 모른데요, 모두 애타게 기원한다면 눈이 와줄까요? 하지만,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우리는 즐겁게 기다렸던 크리스마스를 잘~ 보내야 하겠죠?
오늘은, 연애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야기를 해볼게요~
※ 1 년 차
연인이 되고 첫 크리스마스에요. 만난 첫 해니까, 생일, 새해, 100일, 200일 모두 처음 맞는 기념일 챙기느라 정신이 없으셨겠지만,, 크리스마스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날이에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특별한 날이라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어딜 가도 사람이 많고, 가격도 비싸고, 뭘 해도 공연, 멋진 식당, 트리 구경, 선물 아무리 검색을 해 보아도 거기서 거기 고민이 되시죠.
아직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니, 열심히 준비해도 상대방이 좋아할 거라는 확신도 없고, 실은 이런 날에는 밖에 나가기 싫기도 해요. 하지만,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잖아요. 실은 이 날만큼 시내 곳곳에서 연인들을 볼 수 있는 날도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우선은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시간을 막 투자해요.레스토랑도 예약하시고, 공연도 예약하시구요.
자~ 처음이니 특별한 날의 데이트에서 주의 할 TIP 몇 가지 드릴게요.
1.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ex) 평소에는 먹기싫어했던 음식 같이 먹기, 가기 싫어하던 곳 가기, 금전적 노력(이걸 위해 아낀 흔적을 보여 주시면 더 효과적이겠죠? 2.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ex) 여대생들에게 조사했더니, 허세 부리는 남자가 제일 싫대요. 자기 분에 넘치는 정성은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부담이 되니까요. 3. 함께 즐길려고 노력해 보세요. 자~ 여기까지 열심히 노력하셨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에요. 주변에 보면, 열심히 준비해 놓고서는 막상 그날 사람이 많다 피곤하다 본인은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같이 재미있게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거,잊지마세요.
생각만큼 즐겁거나 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사람은 많고, 막상 해보니 다른 사람도 다 하고 있고, 아 맥빠져. 라고 하지 마시고, 사람에 치이면 치이는 대로 바가지를 쓰면 바가지를 쓰는대로 즐겁게 보내주세요. 그런데서 짜증내지 않고 의연이 대처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답니다~
※ 2 년차
이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니,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있을 시간이 되었어요. 이제 부터는 둘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요.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맛집을, 붐비는 곳이 좋다면, 붐비는 곳을, 조용한 것이 좋다면 조용한 곳을, 찾아가면 되겠죠? 계획도 실행도 함께, 함께한 시간이 늘어난다는 건 좋은거에요.
실은 가장 좋은 것은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을 하는거에요. 평소에 미리미리 적어두면 좋겠죠? 얼마나 비싸고 멋진 곳 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흘러가듯 했던 이야기를 기억했다가 해주었다는 그 사실이 정말 감동 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미리 메모해 두시는게 좋겠죠? "내 연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일" 적어 놓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물어 보았는데 별 대답이 안나오고, 못했던 일은 여전히 사정이 안된다면? 여기서 몇가지 제안을 드릴게요.
1. 한 번도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본다.
- 요즘은 여러 나라 음식들이 주변에 정말 많죠? 태국, 멕시코, 아랍 등 맛이 정말 색다른 곳들이 많아요. 크리스마스라고 꼭 스테이크나, 파스타의 고급레스토랑에 갈게 아니라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2. 항상 갔던 곳이라도 다른 일을 해본다.
- 종로면 종로, 압구정이면 압구정 보통은 데이트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항상 갔던 곳이라도 그냥 지나쳐갔던 음식점, 커피집 들을 한 번 들러보세요. 의외로 단골이 될 수도 있답니다. 3. 추천 데이트 코스를 검색해 봐서 가보되, 안가본 동네에 가본다.
- 보통 데이트 하는 동네도 딱 정해져 있곤 하죠? 테마를 정해서 가보지 못한 동네를 가보세요. 제가 제일 잘하는 방법은 새로운 동네의 맛집 찾기~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재미를 연인에게 선사해 주세요~
제 제안들의 공통점을 찾아 보실 수 있죠? 안 할만할 일을 해본다는 거에요. 안 할 만하다는 건 실은 안좋아한다거나, 귀찮다거나, 아니면 생각도 안해봤다거나 뭔가 이유가 있긴 하겠죠? 하지만, 해보지 않은 이상 모르는 거잖아요. 오늘이 아니면 언제 해 보겠어요. 막상 그날은 당황되거나 고생되어도, 지나가면 그게 더 큰 추억이 된 답니다.
※ 3 년 차
몇 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깨닫게 된 것, 매년 할일은 아니라는 거죠 ㅎㅎ 서로가 무리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귀찮아 함을 눈치 챌 수 있을 만큼 익숙해 지기도 할 만한 시간이에요.
하지만, 그냥 보내기는 섭섭하죠? 이럴때는 홈파티가 좋아요. 둘이서 해도 좋고, 3년쯤이면 친구들끼리도 친해졌을 테니, 친구들과 함께 라면 더 좋구요. 장소는, 자취하는 친구나 이미 결혼한 친구들, 또는 요즘은 호텔이나 팬션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기도 하니까 그런걸 알아보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하나, 드릴 제안은, 집에 돌아가는 서로의 손에 케잌을 하나씩 들려주는거에요.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함께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부모님들은 뭘 하시는지 신경 잘 못써주시잖아요. 스스로 사가도 기뻐하시겠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사갔다고 하면, 더 기뻐하실걸요?
자~ 지금까지 쿠키소녀가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방법이었구요, 1년차 2년차 3년차라는건, 그냥 익숙함이나 서로에 대한 이해의 정도이지, 절대적 시간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니라는거, 가령 200일 되었지만, 2년 된것 같은 커플도 있고 3년이 되어도, 100일 같은 커플이 있으니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주간이 찾아 왔어요. 사방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하고,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왠지 들떠 보이죠? 뭘 특별히 하지 않아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뭔가 행복지수가 조금쯤 올라가는건, 뭔가 기분좋은 기운 같은게 떠돌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지, 쿠키소녀는 이즈음이 되면, 괜히 여기저기 나가고 싶어진답니다. 기분좋은 기분을 잔뜩 느끼고, 일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트리들을 눈에 가득담아 둘려구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크리스마스 주간 맞이 데이트 제안 하나 드릴게요. 이름하여 크리스마스 심야영화 보기~
외출의 첫 단계 영화 관람에 예약은 필수겠죠? 쿡티비에서 티켓예매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자, 어떻게 예약해야 하는지 잠깐 설명 드릴게요.
먼저 [Fun & Life] - [티켓 예매 서비스] 로 가주세요.
영화를 고르시고,
극장, 날짜, 시간, 인원수를 차례로 선택하시면 되요. 언제나 그렇듯 사용하시기 편하게 되어있으니, 쿡쿡 누르기만 하시면, 예약 완료~
자, 예약을 끝마치고 영화시간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어요. 날씨가 추우니 목도리, 모자로 꽁꽁싸메고 출발~
안그래도 추운데 더 추운 밤에 왜 영화를 보러 가냐구요? 여기 심여영화의 매력,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1. 영화관 전세내기: 개봉영화의 경우, 사람들에 치어서 집중해서 영화보기가 힘든 때가 많으시죠? 심야영화는 아무래도, 한적하고 조용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개봉영화가 아니라면, 저는 10명도 안되게 앉아 영화를 본적이 몇 번 있었어요. 그야말로 VIP
2. 졸려서 오히려 집중이 잘된다? : 주변에 보면, 심야영화 보러가서 잠이 들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그래서 심야영화는 판타지나 모험류의 신나고 스펙타클한 영화가 좋아요. 졸려서 약간 멍한상태에서 보면 보통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영화들도, 그저 따라가게 되기도 한답니다.
3. Sweet Dream: 영화를 열심히 보고나면, 이미 새벽, 금방 잠 들 시간이죠? 거기에 출출하니 야식을 조금 하다보면, 집에 가자마자 골아떨어지기가 대부분, 저는 그날은 꼭 영화에 등장하는 꿈을 꾸곤하는데요. 대신 공포영화는 좀 걱정되겠죠?
4. Money : 심야와 조조 영화는 더 저렴한거 알고 계시죠? 모든 영화관이 그런건 아니지만, 잘 찾아보시면, 카드 할인에 시간 할인까지 정말 싸게 영화감상 하실 수 있어요.
이제 한적한 영화관에 도착했어요. 우선은 예약한 표를 바꿔야 겠죠?
극장에 가서 표를 바꾸고, 제가 조금 일찍 출발한 이유, 바로 대형 마트에 들르기 위해서에요. 극장에서 파는 간식이 팝콘 콜라로 몸에도 안좋고, 칼로리도 너무 높은데다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마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팝콘값으로 과자, 음료수, 잠이올 때를 대비한 민트도 싼 값에 사고, 종류별로 잔뜩 있으니 취향이나 다이어트도 고려할 수 있고, 1석 3조 인가요? 아, 요즘은 다시 비닐을 사야하는데다 들고다니기 조금은 민망하니까, 조금 큰 가방을 준비해 주시면 편해요.
영화를 보고 나오니, 밤이 더욱 깊어 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많죠? 왠지 저 같이 잠이 안오나봐요. 마지막으로 제가 심야 영화를 제안드린 가장 큰 이유~ 바로 영화 본 후 새벽의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약간 졸린데다, 영화세계에 빠져서 한발은 영화에 한발은 현실 세계에 걸치고 보는 세상, 보통때와는 조금 다를거 같죠? 거기에 트리까지 있으니까, 추운데 나온 보람이 있어요~
여기까지, 쿠키소녀가 크리스마스 때마다 매년 빼놓지 않고 하는 심야영화보기 놀이 였구요~ 올해는 쿡티비와 함께 좀 더 편하게 다녀 온것 같아요. 여러분도 시간나시면, 한 번 해 보시구요~ 크리스마스에도, 그 후에도 쿡티비 티켓예매는 쭈욱 계속 되니까 많이 많이 활용해 주세요~
:: 한때 홈베이킹 열풍이 불었으나, 빵굽는것에는 관심이 없어 배우지 않았었는데
오늘 마트에서 정말 신통한 녀석을 발견하였으니 바로 한번에 굽기만 하면 된다는 쿠키만드는 믹스!
그래서 저 프라이데이가 크리스마스 파티 리허설로 쿠키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쿠키 만들기에는 처음인것 꼭 기억해주세요~)
첫 도전이었는데, 그래도 꽤 훌륭해 보이죠? 정말 쉽더라구요- 따라해보세요 ♬
준비재료 : 대형마트에서 파는 쿠키만들기용 믹스, 그리고 마가린(혹은 버터), 달걀 1개
쿠키 믹스는 쵸코쿠키 / 치즈쿠키 등등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마가린 40ml 정도를 전자렌지에 30초 돌리면 이렇게 녹아요.
쿠키 믹스에 녹인 마가린과 달걀을 넣고 주걱으로 잘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반죽이 이 정도가 되었을때, 이제 손으로 쿠키 모양을 만들어주시면 되요~
이때 짤주머니를 이용하여 짜시려면 조금 더 질게 하시는게 좋고, 모양틀을 이용하실경우에는 중력밀가루를 이용하여 조금더 단단한 정도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문자모양 쿠키를 만들 계획이라서 손으로 조물락조물락 만졌어요~
오늘 만든 문자쿠키는 바로, QOOK TV merry christmas 과연 어떤 모양으로 구워질지 진짜 기대되요~
180도로 미리 예열 시켜둔 오븐에 넣고 15분만 구워주시면 완성!
저 프라이데이는, 미니오븐을 사용했어요.
크기는 전자렌지만큼 작지만 성능은 대형오븐만 하더라구요~
오븐 창문 너머로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프라이데이의 첫 쿠키 가슴이 두근두근 ♡
통통하게 부풀어 올라서 너무 귀엽게 완성됐어요 ^-^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감동 또, 감동의 물결!
merry chirstmas 도 이쁘게 잘 구워졌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처럼 문자를 만들거나 모양을 손으로 만들고 싶을 경우
구우면 크기가 많이 부풀어 오르니 더 얇게 만드셔야 해요.
그리고 15분을 초과해서 구우면 쿠키가 까맣게 타버리니까, 10분 이후부터는 앞에 지키고 서서 꼭 확인해주세요!
자, 완성된 쿠키를 이쁘게 포장해서 이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야겠죠?
꺄-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
santa claus is coming~ 크리스마스 캐롤이 곧 길거리에 가득 퍼지겠죠?
첫 도전이었는데, 쿠키만들기는 성공적이었던것 같아요.
쿠키믹스를 반죽만 잘해서 굽기만 하면 되니, 참 쉽죠잉~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파티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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