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살인사건에 휘말리자, 엄마가 뿔났다!
진범을 찾아나서 갈데까지 가보려는 변두리 동네 아주머니의 CSI적 활약!
가련하고 모지란 한 남자를 위해 신은 그녀를 보냈나보다.......... <마더> !
쿡티비에서 상영하고 있습니다.
긴긴 세월, 아들 건사로 청춘을 다 바쳤사옵는 읍내 약재상 점원, 혜자씨.
엄마 손은 약손. 아들 손은 마이너스의 손. 손대는 족족 사건 사고 아닌 것이 없어라.
그거 메꿀려고 엄마의 쌈짓돈은 나날이 마이너스.
그런 친구 엄마 빽 믿고, 벤츠 백미러를 아작 내는 도준이 친구 진태.
늘 진태 따라가다 도준이 가랭이만 찢어지는 것이었으니, 늘 약자 도준의 편에 선
행동하는 ‘앙’심 진태! 벤츠 차량이 도준한테 접촉사고 내고 뺑소니 쳤다 이겁니다.
뺑소니범들과 변두리 청년 백수들이 필드에서 벌이는 한 판 대결.
젊은 오빠들, 나이스 샷~! 풀스윙의 가격. 자신감 넘치는 퍼팅!
그런데, 그 와중에 진태는 연못에 골프채 하나를 슬쩍 빼돌리는데요. 왜, 엇다 쓸라고?
잠시 후, 인근 경찰서에 출두한 일당들.
일당 중 한 명 왈 "쟤들이~내 차 백미러를 뽀개버렸어요. 주차장에서......"
또다른 한 명 왈 "얘 너 그거 얼마짜린지 알고 뿌셨니, 이 바보 새끼야?"
바보?....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가을 동화 원빈) 그깟 빽미라 얼마야, 얼마면 돼!
(정준하 바보 버전) 어릴 적부터 엄마가 그러셨어요. 한 대치면 두 대 까라구.....
바보 소리에 분노한 도준 급기야 다시 멱살잡이 한판 시원하게 진행해 주십니다.
엄마의 쌈짓돈을 합의금으로 몽땅 털어 놓고 밖으로 나온 도준.
그날 밤, 길을 잃은 어린 양, 도준이 찾은 곳은 머나먼 곳, 맨해탄 주점~
"누님 절 너무 무시하네. 내가 경찰서도 다녀온 사람이야. 왜 이래............."
이때~ 소녀팬 한명이 들어오는데... 주점 맨해탄의 상속녀, 민아.
오머~~ 원빈 오빠다!,
모지라는 아이큐를 상쇄시키는 넘치는 미모. 그 덕에 도준은 소녀들과 얘기라도 나눠보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긴 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준~
이산으로 가면, 껄떡 껄떡, 저산으로 가도, 찝쩍 쩍 찝쩍. 그 비록 가진 건 골프공 두 쪽 밖에 없지만,
그래도 명색이 사내였던 지라,
"학생,, 어디 가니?"
"오빠랑 함 할래? 술 한잔.... 남자랑은 싫은가?"
늦은 밤, 추근덕거리는 아저씨를 피해 시커먼 골목 안으로 숨어버린 여고생.
껄떡거림을 포기하고 도준이 집에 가려고 돌아서는 그때!
머리통만한 돌멩이를 투척하는 여고생. 그러나, 누가... 이 가려한 남자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엄연히 이 남자도 한 여자의 귀한 아들인 것을.....
사고뭉치 도준은 그날 밤, 엄마 품으로 들아와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여고생은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살인사건이 얼마만이야?"
그러나, 살인의 추억 때랑은 무릇 다르다는 걸 새삼 강조하는 봉감독의 대사빨.
결코 샤프하지 않은 몽타쥬의 윤제문 형사는 뭔갈 발견해 냅니다. 그것은 바로
혜자의 아들, 도준이 범인이라는 증거!
결국 여고생 살인혐의로 체포되는 도준~ "엄마 돈 없어서, 나 은팔찌 찻다~!"
"시체 근처에서 이딴 게 발견됐어요"
일사천리로 준비된 조서까지.. 과연 도준이 이게 뭔 말인줄 알려나
의심스러운 가운데, 엄마도 의심되는 인물이 하나 있었죠.
"근데 도준아 너 그날, 사건 날 밤에도 진태 만난다고 나갔었잖니?"
"근데 못 만났고, 그리고 골프공도 진태 걘 첨부터 알고 있었고! 그지?"
결국 극성엄마 혜자는 단독으로 수사에 나서며, 증거를 찾기 위해 진태네 집에 잠입
수사반장 세대의 어머님께서도 테레비 에서 CSI 이런 거 싹 다 봐버리셨나
되게 샤프하시게 비닐장갑 준비하셨죠.
그리고 증거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골프채를 향해 다가가는데!
오, 심봤다. 니들 그거 알지? 수사반장 최불암이 내 남편이었어~
증거품에서 피를 본 순간! 진태가 집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엄마는 진태의 무엇을 본 것일까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어떤 것?
과연 피 묻은 골프채는 아들의 무죄를 증명하는, 홀인원을 날릴 수 있을까요?
어쩌면 진태의 정체는 진구가 아니라 신구 아니었을까요?
양촌리 김회장댁 안주인은 잊어라!
엄마가 뿔났다!
" 뭐가 기억나든, 꼭 엄마한테만 말해야 한다. 반드시 엄마한테만.... 알겠니? 듣고 "
이상, QOOK 엔터 ┛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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