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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있어요 :)
저도 "개리와 기리 리가 두개 그래서 리쌍~" 의 팬으로써 오늘 리쌍 앨범을 소개해볼까 해요.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에 이어 우리지금만나 열풍

HEXAGONAL
(육각형) 이라는 타이틀로 구성된 리쌍의 6집 앨범.
예능 길, 코믹 개리에게서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수 있는 자켓사진. 멋지죠?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에 이어 우리지금만나 열풍

타이틀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뮤직비디오 와우! 굉장합니다.
류승범,이효리 가 노게런티로 출연을 하고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QOOK TV] - [음악] - [뮤직쿡] - [리쌍M/V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못하는 남자]에서
화제의 뮤직비디오 지금 감상 해보세요♡

오래된 연인이 사랑이 식어 모든게 짜증스럽고 권태로운 모습을 잘 표현해 준 멋진 뮤직비디오에요.

이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연인들이 섭외되어 출연했어요.
후속곡으로 정해진 우리 지금 만나의 뮤직비디오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사용할 예정인가봐요.
리쌍의 홈페이지 http://www.leessang.co.kr/ 에서 지금, 공모를 하고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엄청난 게스트의 퓨쳐링으로 만들어진 16곡이 꽉꽉 담긴 리쌍의 6집앨범.

01 Intro [HEXAGONAL] (Feat. Enzo.B)
02 우리 지금 만나 (Feat. 장기하와 얼굴들)
03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Feat. 정인) -> 타이틀곡
04 Carousel (Feat. 이적)
05 변해가네 (Feat. 정인) -> 故 김광석 추모곡
06 부서진 동네 (Feat. Lucid Fall)
07 일터 (Feat. Bizzy)
08 Journey (Feat. Casker)
09 Dying Freedom (Feat. 김바다)
10 skit-벌칙
11 운명 (Feat. Malo)
12 Canvas (Feat. Tiger JK, Dynamic Duo, Bizzy)
13 Run (Feat. YB)
14 To. LeeSSang
15 skit-내 몸은 너를 지웠다
16 내 몸은 너를 지웠다 (Feat. Enzo.B)

01, 16번 트랙에 특별히 Enzo.B라는 이름이 눈에띄지 않나요?
바로 길의 연인 쥬얼리 박정아라고 합니다. 둘의 사랑이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ㅎㅎ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께한 ♬우리 지금 만나
이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역시 장기하답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싸구려커피 때부터 장기하와 얼굴들이 좋았는데, 요즘 정말 호감만땅이에요.

장기하와 얼굴들 드라마콘서트

번외의 이야기이지만, 장기하와 얼굴들이 콘서트를 갖네요 ^-^

故 김광석님의 추모곡인 ♬ 변해가네는 김광석의 원곡 변해가네를 리메이크 한 곡이에요.

김광석 변해가네

15년가까이 지났지만, 고인의 노래는 여전히 사랑받고있죠.

이적이 퓨쳐링한 ♬ Carousel, 회전목마라는 뜻이죠. 이 곡도 정말 좋더라구요.
역시 이적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그만의 독특한 음색이 굉장히 매력적인것 같아요.

Lucid Fall(루시드 폴)과 함께한 ♬ 부서진동네, 이노래는 라디오 시그널에서 많이 들었던것 같은 느낌이에요.
잔잔한 음악에 개리의 호소력짙은 목소리. 그리고 현실적인 내용의 라임. 꼭 들어보세요!

아, 그리고 앨범을 쭉 듣다가 재미난 목소리를 찾았어요.
바로 김제동씨의 목소리였는데요. 10번 트랙 skit-벌칙 에서 목소리 까메오출연하셨어요.
길♡박정아 연인의 첫키스 장소가 바로 김제동씨의 집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만큼 친분이 두텁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김제동씨와 절친으로 유명한 YB 윤도현 밴드의 이름도 보이네요.
아마도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때 길과 윤도현밴드가 함께 했던 것이 인연이되어 앨범에도 참여하게 된것이 아닐까 하는 저 프라이데이만의 추측입니다. 윤도현은 지난 11일 소통의 장을 열기 원한다는 취지하에 인터넷방송을 하셨죠.
대본도 없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던 방송인지라 큰 화제가 되었었죠.
(윤도현 인터넷 방송 보러가기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걸어둘께요)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에 이어 우리지금만나 열풍

리쌍의 이번 6집 앨범에 또 빠질수 없는 무브먼트 식구들의 이름들이 대거 보입니다.
타이거JK와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한 12번트랙 Canvas. 역시 힙합의 냄새가 폴폴~

이번 리쌍6집 HEXAGONAL은 정말 특별한 앨범인것 같아요.
리쌍이 앞으로 추구하는 크로스오버적인 힙합의 분위기가 물씬 나죠?
다양한 색깔, 여러 장르에 속한 쟁쟁한 게스트들과 리쌍의 매력이 잘 버무려져 탄생한 6집.
이것또한 넓은 인맥을 가진(?) 뮤지션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요계에서도 또 예능에서도 더욱 빛을 발할 리쌍!
앞으로 더 많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길 바라며
이상, QOOK 엔터 ┛ 프라이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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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어릴 때, 영화는 항상 TV를 통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MBC의 주말의 명화나 KBS 명화극장에서 틀어주는 영화만 본 것입니다. 확고한 제 의지로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본 것도, 잘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를 다닐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한참 동안은 주말 TV 방송 정보만 쳐다보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눈비비면서 영화를 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SBS 영화는 안 봤냐고요? 그저 웃겠습니다^^

2. 지금은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눈비비며 영화를 보던 어릴 때보다, 영화에 대한 애착이 외려 떨어지는 아이러니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몇 번을 봐도 다시 보게 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몇 번을 봐서 내용도 다 알고 결말까지 다 아는 영화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다시 보곤 하는데, '짝패'가 그런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영화관에서 보고 DVD를 사서 보고 그러다가 케이블TV 등에서 방송할 때마다 다시 보곤 합니다.


영화 '짝패'의 포스터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영화만큼이나 전부 다 매력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3. 영화 '짝패'의 내용이나 구성은 꽤나 단순합니다. 비열한 악당의 음모도 바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반전도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에 비하면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주목할 부분은 배우들의 힘입니다.


사진 좌측이 주인공(?)을 맡은 정두홍님입니다. 한국 영화 중 액션 파트에서 저 분의 이름이 빠지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로 유명한 분이신데, 짝패에서는 당당하게 배우로 출연하십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정두홍님의 연기는 그냥 그렇습니다. 차분한 감정 표현이나 발성에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중앙의 류승완 감독이 캐스팅한 것은 왜일까요?

4. 영화의 액션에 대해서는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흥겹습니다. 홍콩 액션 영화에서 나오는 기교나 중국 액션 영화에서 나오는 속도감과 조금은 다르게 짝패에서는 호흡이 좋은 액션을 보여줍니다. 감독 류승완님은 뮤직비디오에서 자주 나오는 각목과 드럼통 액션이 아닌 정말 사람의 육체끼리 부딪히는 액션을 원했고 이런 액션을 만들고 또한 보여줄 수 있는 배우는 아마도 정두홍님이 아니었을까요?

이런 조합은 영화의 액션을 언제 봐도 무섭고 또한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5. 주인공이 빛이라면 악역은 어둠이겠지요. 언제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시는 이범수님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의 절친한 친구였지만, 허영에 의해 어둠의 길로 들어서서 정말 비열하게 변해버리는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합니다.
예전에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그랬지만 이범수님은 헤어스타일이 변하면 그에 맞춰 성격이 변하는 것같아 재미있습니다. 특히 영화 중간 중간 너무나도 천연덕스럽게 나쁜 짓을 저지르는 것이 혹시라도 이범수님의 원래 성격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여기에 주목하며 영화를 보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6. 이 리뷰의 제목에 '충청도의 힘'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건 이 영화가 충청도에 많은 것을 기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독 겸 배우인 류승완님, 주인공 역할의 정두홍님, 비열한 악당 역할을 맡은 이범수님 그리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도시 온성 모두 충청도이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청주 성안길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짝패에서 가장 흥겨웠던 신인 길거리 싸움 장면이 바로 청주 성안길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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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 이런영화제는 없다!


'짧게 보고 길게 환호하라!' 젊음의 에너지와 그 발랄함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7일 동안 펼쳐지는 단편영화의 축제,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8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단편영화 4편이 해외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또 미장센영화제를 통해서 데뷔한 국내의 감독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죠.

그만큼 국내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번 경쟁에 오른 영화들도 만만치가 않아요!
그래서 QOOK TV 엔터 프라이데이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제 8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는 여러분도 잘 아시는, 영화를 좋하한다면 한번쯤은 가보셨을 만한 용산 CGV에서 6월24일부터 6월 30일, 오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 '프라이데이'는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였죠^^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좀 어둡네요....하하)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미쟝센 영화제에 안내소입니다. 젊음의 축제 답게 많은 자원봉사(?)자 들이 열심히 안내중이네요.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포토존에는 현빈님과 신민아님의 실물크기 판넬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요즘 신민아 실물크기 판넬이 자주 도난을 당한다는데....조심하셔야 겠네요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영화제의 소식도 재치있게 짧게 짧게 꾸며 놓았답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허걱, 여기서도 보이는 QOOK TV 매거진...쿡 TV가 여기까지 왠일?
사실 이번 제 8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는 IPTV 최초로 QOOK TV가 안방에서 동시상영을 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현장을 찾았으니 모처럼 단편영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4만번의 구타1'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미쟝센 단편영화제 현장 취재! 독립영화 이제 편하게 즐기자!!

'4만번의 구타1'은 정재웅 감독님의 '바람만 안불면 괜찮은 공기', 류근환 감독님의 '습도 0%', 이체 감독님의 '자비살인', 신재영, 김동후 감독님의 '정서적 싸움3', 탁세웅 감독님의 '심야택시블루스'가 상영되었답니다.

모든 단편영화가 잼났지만 개인적으로 '심야택시블루스'가 좋았답니다. 허허 일찍알았다면 모든 부문을 챙겨보는 건데...번뜩 떠오르는 생각, '아 쿡TV가 있지...'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서 QOOK TV를 켜고 '금주의 추천>>미쟝센 단편 영화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번 영화제의 집행위원을 맡아주신 박찬욱, 류승완, 김지운, 봉준호, 김대승 감독님의 인터뷰 영상이 준비되어 있네요.
 


자 이제 편하게 '쿡'하셔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전 작품을 장르별로 안방에서 즐겨볼까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장르별 영화제라는 컨셉으로 총 다섯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있어요.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르의 이름들이 독특해요. 식상하게 멜로부문, 코미디 부문 이렇게 나뉘지않고
원래 있던 영화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패러디해서 이름을 정했네요.

1. 비정성시 - 사회적 관점을 다룬영화


1990년 개봉한 영화 "비정성시"의 이름을 그대로 딴 장르로서 경제난, 취업난 등 현대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다양하고 실험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들의 묶음이에요. 
올해 "비정성시" 부문의 심사는 박찬욱 감독이 맡았네요.
또, 영화배우 "원빈" 님께서 이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어 저는 왠지 개인적으로 사심이 듬뿍 ^-^

저는 비정성시의 부문에 QOOK TV를 통해 임나무 감독의 " 미드나잇 블루스"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임나무 미드나잇블루스

사진출처 : 임나무 감독의 미니홈피 (www.cyworld.com/namooparis)

여고동창인 숙희, 영신, 미주. 스무살때 자살을 한 나령의 묘를 찾기로한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각자의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어요. 이혼한 이야기, 망나니같은 아들, 치매에걸린 엄마를 모시고 사는 이야기 등 
결코 녹녹하지 않은 어느누가 보아도 불행하다 할만 한 삶을 살고있는 힘든 중년의 나이에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잘 표현했고, 영화도중에 삽입된 노래 "나 어떡해" 는 정말 주인공들의 '나 어떻게하지'의 심리를 대변해 주는듯 했어요.
여류감독인 임나무 감독이 연출하여 그런지 여성의 심리와 표정의 묘사가 마음에 많이 와 닿았어요.
30여분의 짧다면 짧은 시간안에 갈등도 있고, 눈물도 있고, 인생이 있네요-

2.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멜로드라마

1988년 제작된 제법 오래된 영화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의 제목을 그대로 따온 멜로, 드라마 부문.
'번지점프를 하다' 와 '가을로' 의 김대승 감독이 이 장르의 심사위원이에요. (배우심사위원은 "신민아")

Q : 뽑고 싶은 단편영화의 선발기준은?
김 :  상상력과 단편영화 특유의 서술구조 그리고 표현방식

QOOK TV를 통해서 김인영 감독의 " 굿바이 도날드 " 를 보았습니다.

굿바이 도날드

3주년을 맞은 커플. 1년전 둘이 함께 여행을 갔던 춘천-청평사를 다시 찾았지만,
이미 식을대로 식어버린 마음과 서로에 대한 권태로움 때문에 내내 다투기만 해요.
연인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권태'라는 소재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어요.
두사람의 행복했던 장면과 권태로운 현실의 장면이 교차되어 보여질때
아, 하는 탄식과 함께 안타까움을 공유할수 있을거에요-
결국 1년전에 묻어두었던 도날드 인형속 반지는 찾지못하네요. (그래서 제목이 굿바이 도날드인가봐요)

두사람의 관계는 과연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요?

3. 절대악몽 - 공포, 판타지

절대악몽은 공포-판타지를 표현한 장르로 참신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여러 기담, 괴담을 소재로 만든 영화에요

"장화홍련"의 김지운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단편영화에는 고유의 리듬과 호흡이 있고, 짧은 시간에 긴 여운을 주는 매력이있다' 맞는말 같아요.

손승웅 미싱 missing

저는 QOOK TV를 통해 절대악몽 장르중에 손승웅 감독의 "미싱"을 보았어요.

19세관람가인 이 영화는, 실종된 아이를 감금하여 불법으로 장기를 적출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색감을 통한 시각적인 묘사가 인상적인 작품이었어요.
아무래도 죽음의 소재와 관련되다보니 피의 빨간색을 이용하고, 또 그에 대비되는 검은색을 이용했네요.
보면서 저는 영화 "쓰리몬스터"가 생각이 났어요.

4. 희극지왕 - 코미디

코믹미스테리에서부터 화장실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한 코믹 영화들의 장르.
이번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표 집행위원 봉준호 감독입니다.

5. 4만번의 구타 - 액션, 스릴러

그리고 국내 초청부문에 눈에띄는 작품이 있네요.
바로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로 더 유명한 배우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 이며 
제26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2009)  관객상을 받으며 인정받은 작품 " 유쾌한 도우미 " 가 상영되었어요.

구혜선 유쾌한도우미

이 밖에도 약 53편의 출품작들이 경쟁을 하고 있어요.

오늘 폐막식으로 선정될 2009년 미장센단편영화제의 대상은 어떤 영화일지 아- 정말 궁금해요 ^-^

미장센 단편영화제! 국내최초 IPTV 동시상영!

지리적 시간적 제한으로 영화제에 참여하시기 어려워 놓치셨던 분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

[금주의 추천] -> [미장센 단편영화제] 에서 영화제가 끝난 7월 30일까지 영화제의 모든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수익금은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데에 보탬이 되어 쓰여진다고 하니
우리영화를 위해서라도 꼭 봐야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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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요일, VIP 시사회에 초대되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를 보고왔습니다 ^-^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던 날이기에 무대인사를 온
봉준호 감독 외 배우 김혜자님, 원빈, 진구氏 모두 검은 정장을 입고 짤막한 무대인사를 해주셨어요.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멋진 배우들이 바로 앞에있으니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영화의 대사를 빌려 말하자면, 원빈님의 그 '사슴같은 눈망울'에 푹 빠질뻔 했답니다.

마더, 봉준호 그리고 봉테일을 파헤친다!
                                               
                                                 
마더 예고편 보기

예고편에서도 알수있듯 아들을 위해 그 어떤일도 마다않는 '마더(MOTHER)'의 진한 사랑과
그로인해 펼쳐지는 사건의 긴장감이 스크린에서 객석으로 그대로 전달되었고,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봉감독님의 숨겨진 많은 비밀스런 장치들이 영화를 본 뒤 집에 돌아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혹시 일부러 그랬나?' 하는 의문과 동시에 모든장면의 미장센은 봉감독님의 의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별로 복잡할것도 없는 단순하고 뻔한 이야기를 소재로 두시간이 넘도록 관객의 페이스를 조절해 맞추어 간다는것 자체에 높은 별점을 주고싶네요.

제가 줄거리를 다 말해버리면 재미없으니까, 스포일러는 빼도록 할께요-

잠깐!
저는 영화를 본 뒤 QOOK TV  마더 - 제작보고회 영상을 보고, 아 이영화가 이런 철저한 준비로 탄생했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촬영기법, 미술, 소품, 셋트장, 의상들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한 부분이없는 완벽한 영상이구나, 이것이 바로 봉준호감독의 세밀하고 세심한 영화에대한 깊은 애정이구나 하고 저절로 느껴지더라구요. 

[마더]의 제작 비하인드스토리가 있답니다. 여러분도 직접 확인해보세요!

마더, 봉준호 그리고 봉테일을 파헤친다!

                   [Tip]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더]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영화보러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영화정보를 절대로 찾아보지마세요 !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스타가 된, 봉테일이라 불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특별한 색깔이 있습니다. 감독이 한 영화의 중심인물이라고 보고, 작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작가주의"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작가주의감독으로 알려진 유명감독이 많이 있죠.
(임권택, 김기덕, 홍상수, 또 최근 칸에서 상을받은 박찬욱 등)

봉준호 감독 지금까지의 모든 영화가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각 작품마다 봉테일스러운 장치들이 숨겨져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현실속에서 펼쳐지는 초현실의 판타지를 매개로 하여 사람사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서 감상할 수 있는 봉준호 감독님들의 작품을 소개해 드릴테니, 
 지금 바로 봉테일 장치들을 직접 한번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QOOK TV 봉준호


먼저, 2000년 봉준호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입니다.  ::  이성재, 배두나

플란다스의 개

[괴물] [살인의추억]을 먼저 보신 분이라면
이영화를 보고 '어? 이거 봉준호감독영화야?'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도 분명 봉테일이 있습니다. - 일상에 대한 소소한 묘사
제목은 名作 '플란다스의개'의 네로와 파트라슈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 영화와는 딴판이에요.극중 아파트관리소 경리(배두나)가 백수 시간강사(이성재)가 숨겨놓은 '개'를 쫒아가며 벌이는 한판의 추적극을 통해 '개'를 통한 일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말랭이'같은 소재로 준비도 채 되지않았을 때 빵하고 웃음을 터뜨리는 기술, 역시 봉준호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괴물]에서도 열연을 펼쳤던 배우 변희봉님의 등장도 정말 유쾌합니다.
한편의 웃긴 단편만화를 봉준호감독스럽게 영화화 했다고 할까요?


2003년 [살인의 추억]   ::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살인의 추억

지금의 봉준호 감독의 명성을 만들어준 계단이 되었던 [살인의추억]

여러분 모두 이 영화 보셨죠? 실제 80년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생각없이 보면 그저 살인사건관련 영화일수도 있고,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대의 사회를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감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마더]를 보는동안 살인의 추억이 굉장히 자주 오버랩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범인을 잡는다는 비슷한 주제가 있어서 그랬겠죠, 그래서 집에오자마자 다시보기해서 보았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다시봐도 새로웠습니다. 극장에서 보며 중간중간 놓쳤던 단서들, 장면들도 보이고 하니 혼자 신났었습니다 ~

이 영화를 생각하면,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비오는 날 라디오에서 나왔던 유재하의 '우울한편지'가 생각나요. 또 이문세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80년대 히트했던 노래를 그대로 들을수 있는것도 참 좋아요. 

 겉으로 드러난 우연을 가장한 장치들 말고도 장면마다 심어놓은 비밀들이 많으니 이미 영화를 보셨던 분들도 저처럼 다시보며 보물찾기 놀이를 하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D

비밀을 파헤치고 싶다면 click!! 


2006년 [괴물]    ::  송강호, 배두나, 박해일, 변희봉, 고아성

괴물

[킹콩], [반지의 제왕]에게 비겨도 지지 않을만큼 놀라운 CG효과로 해외개봉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던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영화!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특수효과와 최대 흥행 기록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실제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더욱 사실처럼 느껴지는 SF판타지입니다.

백주대낮 느닷없이 한강에서 나타난 괴물에게 잡혀간 현서를 구해내려는 가족의 끈끈한 애정도 있고, 온국민을 보호해야한다는 명분으로 한사람의 생명을 하찮은 존재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구멍난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있는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영화 [괴물]에 숨어있는 봉테일 장치는 과연 무엇일까요?


2008년 [TOKYO] '흔들리는 도쿄'    ::  아오이 유우, 카가와 테루유키

도쿄

[이터널선샤인], [수면의과학] 의 미쉘공드리, [퐁네프의 연인들]의 레오 까락스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만들어낸 세가지 단편이 있는 영화 [TOKYO]
도쿄에 대한 세 감독의 세 시점이 나란히 펼쳐져있는 흥미로운 영화에요.

장르와 색깔은 전혀 다르지만,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만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 영화의 봉테일이 아닐까요? 최근에 개봉한 [김씨표류기]의 여자김씨(정려원 역)가 생각나네요.
도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가 되어 조용해진 동네라는 기발한 상상과 사람들을 강제로 집 밖으로 나오게 만든 흔들림, 곧 '지진'이라는 장치. 또 자기 몸에 버튼문신을 하는 아오이 유우의 연기도 자칫 단조로운 전개가 될 수 있는 단편영화에 신선하게 작용하네요.

하지만 김씨표류기에서도, 도쿄의 '흔들리는도쿄'에서도 폐쇄된 자신에게서 자발적으로  나오게한것은 다름아닌 사랑이라는 것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0년 [설국열차] 라는 SF장르 영화의 개봉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봉감독님!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떻게 우리를 놀라게 해주실지 살짝 기대해 볼께요 ^-^

피도눈물도없이 미쓰 홍당무
              BONUS ::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 , 이경미 감독의 [미쓰홍당무]에서도
                   까메오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쳐주신 봉준호 감독님을 한번 찾아보세요 ! ^-^


여러분~ 무더위로 밖에 나가기가 두려우시다면, 집에서 QOOK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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