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일인데요.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바이러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쿡티비에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공포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영화 속 캐릭터들이 펼치는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통해 이번 한 주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1. 레지던트 이블3
감독 : 러셀 멀케이
개봉 : 2007년
출연 : 밀라 요보비치(엘리스), 오데드 페르 (칼로스 올리베라)
개봉 : 2007년
출연 : 밀라 요보비치(엘리스), 오데드 페르 (칼로스 올리베라)
게임을 바탕으로 한 좀비물의 대명사 레지던트 이블. 지난 시리즈에 이어 엄브렐러사의 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며 문명이 사라진 황량한 라스베가스에서 그 3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전히 가녀린 몸매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엘리스 양.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능력과 액션을 선사하시며 좀비들을 소탕해 나갑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설을 깨트리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4. 영화 막판 엄브렐러 社를 향한 엘리스의 본격적인 복수를 암시하며 종료된만큼 4번째 시리즈가 더욱 기되될수 밖에 없는데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보다 더욱 화끈한 재미를 보장하는 좀비 나라의 엘리스를 쿡티비를 통해 만나보시죠~
#2. 아웃브레이크
감독 : 볼프강 페터젠
개봉 : 1995년
출연 : 더스틴 호프만(Col. 샘 다니엘스), 르네 루소(로비 커우), 모간 프리먼(Brig. Gen. 빌리 포드)
개봉 : 1995년
출연 : 더스틴 호프만(Col. 샘 다니엘스), 르네 루소(로비 커우), 모간 프리먼(Brig. Gen. 빌리 포드)
바이러스를 소재로한 영화들 중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아웃브레이크. 자이르에서 발생한 의문의 죽음에 대한 조사로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영화에서 의문의 바이러스로 등장하는 모타바 바이러스는 실제 에볼라 바이러스와 그 증상과전파경로가 비슷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에볼라 바이러스보다도 빠른 전파력과 치사율 100%에 이르는 모타바 바이러스는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라는 사실을 새삼 감사하게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또다른 공포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인류를 파멸로 몰아갈 수도 있는 바이러스마져 무기화 하려는 인간의 욕망입니다. 개인 혹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생명까지 무차별적으로 앗아갈 수 있는 인간의 욕심, 그 자체가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아닐까요?
#3. 눈먼자들의 도시
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개봉 : 2007년
출연 : 줄리안 무어(의사의 아내), 마크 러팔로(의사)
개봉 : 2007년
출연 : 줄리안 무어(의사의 아내), 마크 러팔로(의사)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사라마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눈먼자들의 도시. 어느날 갑자기 정체모를 전염율 100%의 실명 바이러스가 도시를 휩쓸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미처 대처하기도 전에 시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더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위해 수용수에 격리되고 유일하게 시력을 잃지 않았던 의사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용소 생활에 동참합니다.
모두가 비정상인 사회에서 오직 한 사람만이 정상이라면 과연 누구를 비정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눈먼자들의 수용소에서 앞을 볼 수 있는 단 한 사람. 사회에서 격리된 채 또다른 사회를 형성하는 눈먼자들의 도시는 성악설에 가까운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줄리안 무어가 정면으로 응시하는 눈먼자들의 충격적인 사회, 쿡티비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4.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감독 : 톰 사비니
개봉 : 1990년
출연 : 토니 토드, 패트리샤 톨먼, 톰 타울즈, 맥키 앤더슨
개봉 : 1990년
출연 : 토니 토드, 패트리샤 톨먼, 톰 타울즈, 맥키 앤더슨
1968년 조지 로메로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살아있는 시체의 밤. 좀비물의 바이블로 불리던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살아있는 시체의 밤은 기존의 잔혹한 좀비영화처럼 매니아스러운 고어물은 아닙다. 오히려 좀비라는 정체불명의 적을 맞딱드린 생존자들 사이의 내부적인 갈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할까요.
좀비들로 둘러 쌓인 낯선 농가에 고립된 사람들은 지상과 지하의 사람들로 분리된 채 갈등을 겪습니다. 특히 갈등의 주동자, 시종일관 이기적인 쿠퍼의 모습은 브라운관 쥐어 박고 싶은 마음을 넘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요. 인간의 적은 다름 아닌 인간이란 새삼스러운 교훈을 주는 고전 명작의 리메이크 살아있는 시체의 밤. 분명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작품이라고 자신합니다~
#5. GP506
감독 : 공수창
개봉 : 2008년
출연 : 천호진(노성규 수사관), 조현재(GP장), 이영훈(강 상병), 이정헌(군의관)
개봉 : 2008년
출연 : 천호진(노성규 수사관), 조현재(GP장), 이영훈(강 상병), 이정헌(군의관)
알포인트로 대한민국 군대라는 특수한 집단의 폐쇄성과 비합리성으로부터 오는 내면적인 공포를 완벽하게 영화화하는데 성공한 공수창 감독의 두 번째 군대 이야기 GP506. 이번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분단의 상징 GP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몰살사건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21명 소대원 중 20명 사망, 1명의 의식불명이란 사상초유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GP로 급파되는 노성규 수사관과 수사팀.
GP에서 그들이 수습한 시신은 19구, 그리고 의식불명의 1인. 과연 그렇다면 한 명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영화가 진행되며 밝혀지는 정체불명의 괴바이러스는 극의 흥미를 더욱 배가시킵니다. 대한민국 최전방, 단절된 그곳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제게는 바이러스보다 조금 더 무서운 군대~ 그 미스테리한 집단 속의 이야기를 쿡티비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주에는 다섯 편의 공포의 바이러스 영화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섯 편의 영화 모두 배경도, 시대도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보다 더 두려운 것은 바로 사람과 사람 간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위기의 상황 속에서라도 내 주변의 사람들을 끝까지 믿는 것이 공포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가 아닐까요? 참, 신종플루에 대한 최고의 무기는 우선 규칙적이고 습관적인 손 씻기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소개된 모든 영화는 [쿡티비] - [VOD 상영관] - [영화] - [공포의 바이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QOOK 엔터 ┛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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