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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없는 영화, 혹시 상상해 보셨나요?
앙꼬없는 찐빵, 피겨없는 김연아 선수를 상상할 수 없듯이 음악과 영화는 헤어질 수 없는 천생연분 아닐까 
싶어요. 이번 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저 하루의 별별랭킹에서는 음악과 영화~ 그 천생연분 중에서도
잉꼬커플로 소문난 최고의 음악영화 베스트 파이브를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혹시나 '아니. 이 영화가 왜 베스트야?'라고 손가락질 하실까 심히 두렵기도 하지만...(설마?^^:)
깊어가는 이 가을 쿡티비 가족분들께 좋은 음악 & 영화를 소개해 드리고 말겠다는 신념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음악영화 베스트 5!  하루의 별별랭킹!

1.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

 첫 번째 영화는 뮤지컬 영화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1952년 作, 사랑은 비를 타고 입니다.
스탠리 도너와 본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진 켈리의 공동작품으로 뮤지컬 영화의 불후의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는
영화지요. 비 내리는 오후, 창밖을 내려보다 무심코 입에 흘러 나오곤하는 노래, Singin' In The Rain. 
주제가 [Singin' In The Rain]에 맞춰 탭댄스를 추며 노래하는 진 켈리의 모습은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세대를 뛰어넘어 최고의 로맨틱 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2. 중경삼림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1994)

 몽환적인 영상을 떠받치는 더욱 몽환적인 음악의 절묘한 앙상블.
두번 째 영화는 90년대 중반을 풍미한 양가위 감독의 1995년 作 중경삼림입니다.
당시로써는 무척이나 감각적이었던 양가위 감독의 영상뿐만 아니라 영화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 삽입되었던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1965년 作)은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지요.
1995년 당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카페에서 California Dreaming이 끊임없이 흘러 나오곤 했다는 훈훈한(?)
전설이 있기도 한데요. 30년이 지난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만큼 분명한 명곡임에 틀림없겠죠?        

중경삼림

3. 원스 (Once, 2006)

 2006년 가을 독립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원스가 세 번째 주인공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원스는 실제 뮤지션들이 영화에 참가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답니다. 실제로 베이시스트 출신의 존 카니 감독과 영국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드 보컬인
글렌 한사드, 음반에 참여한 경력이 있던 체코 출신의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만들어낸 원스는 금시대 최고의
음악영화라는 극찬을 이끌어 내기도 했지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영화관을 두 번이나 찾아가게 했던 영화였기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노래들 중 특히 두 남녀 주인공이 듀엣으로 부르는 Falling Slowly
듣는 사람들의 마음과 눈시울을 적시는 마력을 자아냅니다.

원스

4. 라 밤바 (La Bamba, 1987)

 우리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그 음악. Para bailar la bamba (우리 귀엔.. 라라라라라라~밤바~^^:)
너무나도 신나는 곡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는 영화 라 밤바가 네번째 주인공입니다.
라 밤바는미처 꿈을 다 펼쳐보지도 못한 채, 17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비행사고로 목숨을 잃고만
비운의 스타 리치 밸런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리치 밸런스의 동명 타이틀 곡 La Bamba는1959년
1월 19일부터 빌보드차트에서 8주간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곡인데요. 이후 영화 개봉과 함께 발매한 OST 역시
빌보드 싱글, 앨범챠드 1위를 기록하며 리치 밸런스의 전설을 다시금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젠 불멸이 된 리치 밸런스의 곡 La BambaDonna를 영화를 통해 음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라 밤바

5. 고고70 (Go Go 70's, 2008)

 우리 영화는 왜 하나도 없을까 의아해 하셨다고요? 우리에게도 멋진 음악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다섯번 째 주인공, 70년대 Soul 그룹 데블스의 이야기를 영화한 고고70입니다.
지금의 장년층이 혈기왕성하던 젊음을 발산하던 70년대, 군부독재라는 암울한 시절 속에서도 한줄기
탈출구로 음악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극적으로 어우러집니다. 보컬을 역을 맡았던 조승우
외 출연진들이 실제 고된 연습을 통해 영화의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었는데요.70년대를 풍미했던 팝송부터 한국 Soul의 전설 데빌스의 곡까지 이 모두를 한편의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축복~ 일단 한 번 즐겨 보시죠~

고고70

 몸도 마음도 충만해지는 이 가을, 커피 한 잔과 한 편의 영화&음악으로 나만의 즐겨보는 여유는 어떨까요?
소개된 모든 영화는 QOOK TV VOD상영관 - [영화] - [좋은 음악, 좋은 영화]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QOOK 엔터 ┛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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